일상2010.02.04 20:33
Distemper  강아지 홍역  사람의 홍역 증상과 비슷하다 하여 강아지 홍역..이라고 불리운다.
무서운 이 질병으로 인해 나의 흰둥이는 우리곁을 떠나 갔다... 안타깝고 애절하게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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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5일 크리스마스에 찾아온 말티즈 흰둥이 티컵강아지는 아니지만 작은 사이즈의 소형견이였다.
온지 2일만에 찾아온 질병... 설사를 하게 되어 병원문을 처음 두두리기시작.~
-->바뀐환경으로 인해 스트레스성 설사 - 주사와 아울러 약물치료
1주일후  흰둥이는 좀처럼 설사에서 해매기 삼매경 항문부분이 볼록하게 튀어나와
안쓰러워 후시딘을 발라주고 2일에 한번꼴로 병원내원

-->1주일 후 홍역 판정
흰둥이의 홍역 증상은 눈꼽/설사/콧물... 경미 하게 발생한 홍역이라 의사선생님께서는 초기라 다행이지만
강아지가 작고 어려서 꾸준한 집중 치료가 필요 하다고 하였다.
-->1주일 뒤 홍역 완치 판정
강아지 홍역이라는걸 처음 알게 되었고 검색으로 인해 강아지에게 치명적인 질병이라는것을 알게 되었다
폐사율이 80~100% 라니.. 천만다행이라는 생각과 아울러.... 병원비가 좀 덜들어 간것에 대해 안도의 한숨을...

--> 백신 1차 접종
흰둥이는 1차접종을 샵에서 했다고 하였으나 병원에서는 1차부터 다시 하는것이 좋다고 하여
홍역 완치 판정후 3일만에 백신 1차 접종을 하였다.

문제는 여기서 부터.....
백신을 차라리 맞히지 말것을.... 백신을 맞히고 담날부터 다리를 절더니 .. 낑낑거리는 소리와 함께..배가 볼록 해지기 시작했다..

-->병원 응급실행
밤이 깊어 낑낑거림이 점차 심해지어 응급실로 직행 // 홍역 후유증 같다는... 말과 함께..
귀도 안좋고 피부도 안좋고 ㅜㅜ.

-->다음날 병원 내원
배에 가스가 차서 그럴수도 있다 배에 가스 빼내는 주사 및 약물 치료
여전히 2일동안 호전이 없었고 낑낑거림이 심해지기 시작 ..

-->다시 병원으로
타사의 제품으로 바꾸어 소화기 질환 치료.........(( 홍역 증상이였는데... 바보같이 모르고 있었다..ㅜㅜ

-->홍역 재발 판정
백신으로 인해 홍역이 재발할수 있다는것을... 이번에 또 알게 되었다..
이것이 지난주 3일동한 내원하여 항체 주사 여전히 떨림 증상으로 보였고 낑낑거림은 집을떠나 갈듯...
허나 밥도 잘먹고 놀기도 잘놀아 완쾌할줄 알았는데.

-->한방제품의 홍역치료제 투여
이번주............--> 병원에 호전이 없어 삼정* 강아지 홍역 전문 약이 있다는 소리를 듣고
화요일 부터 투여 ........한약성분이라 아무 의심치 않고 흰둥이는 환도 씹어 먹기 시작하였다..

허나 어디서 부터 잘못된것일까.....
약의 부작용인지.. 홍역의 신경증상이 심해 진것인지 그날저녁 1차 경련 마비 증상을 보였으며 경련을 하는동안...소변을 흘리기 시작하였다 .. 곧 괜찮아 지겠지...괜찮아 지겠지.......라고 안도 하던사이...
화요일 밤부터 수요일 사이 상태는 더 안좋아 지게 되고 삼정* 에 전화해 .. 응급 약이라고 하는것을 마지막으로 쓰게 되었다...

어제 잘걷던 녀석이 걷지도 못하고 앞발은 뒤로 자꾸 젖혀지기 시작했으며 보기 안쓰러울 정도로 경련을 하기 시작했다... 점차 경련의 시간 간격이.. 잦아 지면서 ..
6번째쯤의 경련 에 동공이 풀리고 숨소리가 이상해지기 시작....
내가 할수 있는건 마비된 발을 주물러 주는것 밖에는 없었다..

날이 밝은 오늘 아침 .. 동공이 풀리고 신경 마비 증사이 온 흰둥이를 안고 병원에 갔으나....
안락사를 권유 하였지만.. 살꺼라 믿고 다시 수액을 투여 ...

오늘따라 아침부터 응급 강아지 손님들이 많아 흰둥이를 지켜 보다..  
2시쯤 다시 오라는 말에 .. 알겠다고 하고 집으로 돌아가...
밤새 흰둥이가 아파했던 흔적을 치우며..... 방청소를 하던중 한통의 전화가 걸려 왔다
모르는 번호.. 혹시 병원은 아니겠지?

여보세요? "네 병원입니다" 네 "음 흰둥이가 사망했습니다" 아 ...잠시만요 지금가겠습니다.

전화를 끊고 눈물을 딱으며 병원으로 부랴부랴.. 갔으나..

흰둥이의 체온은 싸늘하게 식어 있었으며 몸도 꼳꼳하게 굳어 있었다 마치 마비 증상이 왔던것 처럼
눈을 감겨주려 했으나 감져지지도 않았다.. 울컥울컥.. 뭐가 이리 분통한지 억울한건지.
약때문인지 홍역때문인지도 모르는데.. 내가 보살핌이 부족했는지.. ...흰둥이에게 미안한 마음만 들뿐이다.

이렇게 밝은 녀석이였는데... 장난도 좋아하고 애교도 많은 녀석"흰둥아~"

집으로 다시 돌아와 좀전까지 너와 같이 누워있던 이불을 안고 얼마나 울었는지..
왜이렇게 가만히 있어도 눈물이 흐르는건지..
너의 간식들과 인형 사료 아침에 주려고 했던 고기들 아직 고스란히 내옆에 있는데...
흰둥이 너만 없구나.....못난 주인을 만나 고생만 하다간 흰둥아 ... 아프게 해서 많이 미안하다.
좋은곳에서 이제 편안하게 쉴수 있었으면 좋겠다 "사랑한다 흰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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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ali
발리이야기2009.11.12 12:46
발리~ 유독 발리를 선호하는 고질적인 병이 있긴하지만 그래도 어쩌겠는가.. 좋은것을..
다른나라는 어때? 라고 가끔묻는 너희에겐~
왜이런노래도 있지 않더냐~~내머리는 나빠서 너하나밖에 모르고.
사랑은 그리하면서 왜왜
살아가면서 이것저것 접하는것도 좋지만 한200년살면 모를까.
문화 서정적차이 사람 언어 등 습득하거나 알아가거나 이해하는데 그만큼에 시간이 주어질까 하는 의문이 든다.
난 앞으로도 발리 하나로 만족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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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bali